항년 25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수정이 걸어온 길이 주목받고 있다.

고수정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해 JTBC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2017년에는 방탄소년단의 'with Seoul' 뮤직비디오에서 잠에서 깬 한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곡 주제에 맞게 늘 함께한다는 메시지 전달과 더불어 팬심을 표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영화 'Reply'의 민지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차근차근 얼굴을 알려나갈 준비를 하고있던 배우였기에 안타까움과 슬픔이 크게 느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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