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의 후배 미키광수가 호피무늬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8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2'에서는 황제성이 아바타 플레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거리에서 아바타 플레이를 하던 황제성은 후배 미키 광수를 만났다.

황제성은 시키는 대로 자신을 반가워하는 후배의 가슴을 찰지게 때린 뒤 택시를 잡다 말고 옷을 빼앗아 입었다. 이후 괴성을 지르고는 사족 보행으로 길거리를 활보했다.

이어 후배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의문의 여성을 불렀고, 여성의 정체는 황제성의 실제 아내였다. 두 사람은 진짜 연인인 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황제성을 속을 끓게 했다.

호피 무늬 코트로 커플룩까지 갖춰 입은 두 사람은 "22살 때부터 만났다"며 즉석 콩트를 선보이기도. 황제성은 "두 사람 애 낳으면 이름을 지어줄게. 미키 수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은 황제성의 실제 아들 이름이다.

이어 후배와 아내의 사주를 봐주겠다며 즉석으로 점집을 차린 황제성은 "왼쪽 등에 점이 있지?"라며 아내의 신체 비밀을 말했고, 후배는 "맞다 왼쪽 등에 점이 있다"며 막말을 해 화난 황제성에게 방울로 뺨을 맞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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