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5년 전 보육원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이들 부부의 행보로 시작됐고, 세연은 고1로 맏언니였다. 신혼여행 후 4년 동안 인연을 쌓았다.
결국 4년간 입양에 대해 고민했고, 박시은은 "세연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사회로 나갈 중요한 시점에 섰을 때, 어떻게 힘을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입양 결정을 설명했다.
딸 세연 양 역시 "다른 아이의 기회를 뺏는 거면 어떡하냐"며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고, 결국 가족구성원이 될 수 있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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