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나기 유리나 인스타그램
여배우 야나기 유리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의 일본 축구선수 미나미노 타쿠미와 열애 중이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24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작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최근 이적해 리버풀에서 활동 중인 미나미노 타쿠미를 고려해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 역시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야나기 유리나는 1994년 4월 19일 일본 출생이다.

2013년 한 오디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본격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열본 영화 '우와코이'로 데뷔, 그라비아 아이돌에서 여배우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야나기 유리나는 165cm의 비교적 큰 키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모았다.

일본 영화 '허리케인 포리마' '뱀파이어 기사' '치어 댄스'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TV도쿄 드라마 '야나기'에 출연 중이다.

미나미노 타쿠미는 지난 2013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 J리그로 데뷔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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