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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최우식이 할리우드에 진출할까.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최우식이 미국 영화 '전생'(Past Lives)에 주연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최우식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전생'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아직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전생'은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낸 두 사람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유전' '미드소마' '언더 더 실버레이크' 등을 제작한 미국의 유명 배급사 A24가 제작을 맡았다. 셀린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캐스팅을 마친 후 올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20일 영화 '기생충'으로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서 최고상인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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