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추후 전개가 관심이다.

19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남한으로 넘어온 이정혁(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철강(오만석)이 탈주를 해 이정혁을 협박하려 했고, 이후 이정혁은 윤세리(손예진)을 지키기 위해 남한으로 넘어오게 되는 것.

특히 시퀀스가 북한이 아닌 남한으로 바뀐 상황에서 11회부터는 주된 배경이 남한으로 변화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10회 방송 말미에서는 리정혁과 윤세리가 청담동 한복판에서 기적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길을 걷다가 자신의 앞에 나타난 그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얼어붙었다. 리정혁은 "한참 헤맷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까지만 말해주고 구체적인 주소를 말해주지 않아서"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윤세리를 바라보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사랑의 불시착’ 예고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11회의 예고편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은 매주 토, 일 밤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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