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찜질방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김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자신을 소개한 뒤 제작진에게 "준비할 게 많지 않냐. 마음가짐이라든가 옷차림이라든가 속옷이라든가"라고 말하며 오프닝부터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찜질방에 입성한 김민아. 유니폼을 받았는데 상의만 있고 하의가 없자 "바지 없는데 안 입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자신을 알아봐준 군인에게는 "뽀뽀해줄까요?"라며 거침없이 다가가 폭소를 더했다.
매점 영업, 청소, 매트 정리, 목욕탕 청소 등의 업무를 마친 김민아는 일당 6만7천200원을 받고 업무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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