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전날 하루동안 10만59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만5824명이다.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 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 등 배우들의 호연과 신선한 소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나쁜 녀석들 : 포에버'(감독 아딜 엘 아르비/빌랄 팔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같은 날 5만8808명, 누적 관객 수 17만1543명을 기록했다. 이어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이 일일 관객 수 5만520명, 누적 관객 수 123만3550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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