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퍼 소닉'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수퍼 소닉'이 오는 2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수퍼 소닉'이 오는 2월 12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거대한 골든링을 가로지르는 ‘소닉’과 결연한 표정의 악당 ‘닥터 로보트닉’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드론, 로켓 등 첨단 무기를 뒤로 한 채 강력한 에너지를 뿜으며 도로 위를 질주하는 초고속 히어로 ‘소닉’의 모습은 ‘전력 질주’ 카피와 어우러지며 차원이 다른 스피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지구를 노리는 천재 악당 ‘닥터 로보트닉’에 맞선 소닉의 운명적 한판 승부는 압도적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수퍼 소닉'은 지난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로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은 짐 캐리가 맡아 파격적이고 쾌활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전할 예정인 가운데, ‘소닉’의 목소리는 벤 슈워츠, ‘소닉’의 친구 ‘톰 워쇼스키’ 역은 영화 '엑스맨'으로 익숙한 제임스 마스던이 맡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그야말로 역대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시키며 게임 팬들에게는 즐거운 추억 소환의 기회를, 일반 관객에게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렇듯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수퍼 소닉'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히어로의 스피드 액션을 담아 오는 2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