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씨를 대신해 고소장을 제출하러 온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씨는 2016년 피해자를 강간했고, 이후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피해자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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