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간) 미국 현지매체 버라이어티, tmz 등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현지시간 새벽 2시쯤 시카고 공항에서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스 월드는 이송되는 와중에도 피를 토하는 등 꽤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1998년 생으로 지난 2015년 '주스 더 키드(JuicetheKidd)'라는 이름으로 사운드클라우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얻어 데뷔까지 성공할 수 있었고, 이후 세계적인 래퍼로 거듭났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OST 앨범에 참여하며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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