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개봉 첫날 무려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겨울왕국2'는 이날 하루동안 60만66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7855명이다.

올 겨울 최고 흥행작으로 예상되고 있는 '겨울왕국2'이 등판하면서 일주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블랙머니'는 2위로 내려앉았다. 이 영화는 같은 날 6만9730명, 누적 관객 수 145만5028명을 기록했다. 이어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일일 관객 수 2만1123명, 누적 관객 수 199만626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앞서 '겨울왕국2'는 개봉 당일 오전 6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92.6%를 돌파했고, 사전 예매량 112만 3148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91.9%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독보적인 수치로 극장가를 점령한 '겨울왕국2'가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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