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20일 "김건모, 장지연 커플의 결혼식이 당초 내년 1월로 알려졌으나 5월 중으로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양가 50명씩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하려 했다. 근데 초청을 원하는 주변인들이 너무 많아 장소 섭외 문제가 생겼고, 여러 이유가 있어서 결국 결혼식을 미루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은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및 편곡 등을 전공했고 이화여자대학원을 졸업했다. 유명 작곡가 겸 목회자인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기도 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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