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가 흥행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전날 하루동안 10만64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7만5188명이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이어 '신의 한 수 : 귀수편'이 같은 날 3만9802명, 누적 관객 수 192만684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또 '82년생 김지영'이 일일 관객 수 2만2392명, 누적 관객 수 353만6717명으로 3위에 랭크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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