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머니'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강자의 위력을 과시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주말 3일동안(15일~17일) 78만1141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350명이다.

지난 1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1위로 출발한 '블랙머니'는 개봉 이튿날인 14일 전일 대비 10% 상승한 122,563명을, 15일에는 30% 상승한 160,671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16일 약 100% 상승한 31만4347명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개봉 주 박스오피스 TOP10 중 좌석판매율(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 1위를 차지해 상영관을 가득 메운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실감케 했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강자의 위력을 과시한 '블랙머니'는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같은 기간 36만4769명, 누적 관객 수 183만8591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82년생 김지영'이 15만2506명, 누적 관객 수 349만1867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