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가 방송됐다. 사진=JTBC 캡처
'뭉쳐야 찬다' 안정환의 심리 상태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멘탈 트레이닝에 나선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문가는 안정환이 그린 자화상을 보며 "색연필을 사용한 사람은 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성격을 보인다. 색연필이 짧아 잘 그려지지 않는데도 매우 약한 힘으로 자화상을 그린 것으로 볼 때, 현재 자신의 감정을 매우 억제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 끙끙거리면서 고민거리를 안고 있을지 모르는 감독님이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조언했다.

안정환은 "선수들 모두를 에이스처럼 똑같은 단계에 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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