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가 화제다. 사진=MBC 캡처
'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가 독립영웅 최재형 선생의 사연에 분통을 터트렸다.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4회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우수리스크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연해주 독립운동계 대부 최재형 선생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최재형 선생은 1년에 136억 원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바치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독립운동으로 이름을 남긴 인물이다.

특히 최재형 선생의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 찾아간 멤버들은 참담함을 숨기지 못했다. 최희서는 묘지도 없이 길바닥에 묻힌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에 대해 들은 후 "여기가 맞냐"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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