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이혼한 전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아들만 둘이다. 남자에 대해 아는 게 없다 보니 사춘기가 걱정된다"면서 "아이들에게 아빠가 필요한가? 생각하지만 나에게 남자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이상적인 만남은 옆집 사는 게 가장 좋지 않나"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같이 밥 먹고 싶을 때만 밥 먹고 옆에 있고 싶을 때만 있고…"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은혜는 전 남편을 언급하며 "허약한 아이들을 위해 100일 동안 108배를 했다. 안 갔던 교회도 다녔다"고 말했다.

남편이 수백억 대 자산가라는 소문에 휩싸였던 박은혜는 "사람들이 '박은혜 남편이 김씨인데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 사장 집안 아들이다'라고 하던데 사실이 아니다. 남편은 그냥 평범한 사업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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