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하, 이상곤이 결혼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오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노을 이상곤이 배우 연송하와 결혼한다.

노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2020년 3월 14일 이상곤이 연송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노을의 신곡이 나오고 활발한 활동들이 준비된 만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에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 드리겠다. 두 사람에게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곤은 노을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장가를 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몇 년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 아직 시간이 남은 이야기이지만, 데뷔 이후로 늘 의지가 됐던 이 공간에서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한편 노을은 지난 7일 새 싱글 앨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컴백했다. 연송하는 '싱글라이더', '프리즌', '아웃도어 비긴즈', '명당' 등에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보도 된 노을의 이상곤의 결혼소식에 대해 입장 드립니다.

오는 2020년 3월 14일,

가수 이상곤이 배우 연송하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노을의 신곡이 나오고 활발한 활동들이 준비 된 만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에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람에게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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