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올가을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집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개봉일이었던 7일 하루동안 17만606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4479명이다.

이로써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경쟁작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모두 제친 것은 물론, '범죄도시'(2017)의 오프닝 스코어 16만4409명, '악인전'의 오프닝 스코어 17만5397명까지 경신했다. 이처럼 극장가 흥행 판도를 바꾼 '신의 한 수: 귀수편'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같은 날 6만9211명, 누적 관객 수 283만1491명을 동원했다. 이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일일 관객 수 5만855명, 누적 관객 수 168만925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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