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이 11일 예정됐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7일 오전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측은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짧은 입장과 함께 양해를 부탁했다.

이는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사태로 인한 제작진의 구속 여파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연출은 맡은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 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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