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전날 하루동안 8만66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7만5130명이다.

이로써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같은 날 8만43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54만9413명이다.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가 일일 관객 수 2만1405명, 누적 관객 수 38만3013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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