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을 이틀 앞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이틀 전인 21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37.3%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인 '조커'를 비롯해 다양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가을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82년생 김지영'의 새로운 흥행 열풍을 예감케 한다.

예매율 1위에 오른 '82년생 김지영'은 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 속 입소문 열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보는 이들에게 치유를 선물하는 영화”(블로그_pro****), “내 주변을 훔쳐본 듯 꼭 닮은 대사들이 2시간을 꼬박 눈물 쏟게 했다”(인스타그램_ohrosy****), “모두가 지영이가 되어 함께 공감했던 영화”(인스타그램_da.****),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 안 되는 부분이 없다. 같이 위로하고 위로받는 영화”(인스타그램_swe****) 등 평범한 30대 ‘지영’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폭넓은 세대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부터 정유미, 공유를 비롯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까지 영화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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