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커'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조커’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400만 고지를 넘어 '다크나이트'의 기록도 깰 전망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전날 7만84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9만6303명으로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앞서 '조커'는 개봉 3일만에 100만 명, 5일만에 200만 명, 9일만에 300만 명 관객 동원에 이어 14일만에 400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빠르면 이날 중으로 ‘다크나이트’의 417만 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같은 날 5만9930명, 누적 관객 수 223만1586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퍼펙트맨'이 일일 관객 수 2만1349명, 누적 관객 수 110만5202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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