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칼로리 곤약밥'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건강하게 먹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이날 출연자 이소라는 "인스턴트 시대가 올 것"이라며 건강하게 먹는 법을 전수했다. 이소라의 비법은 컵라면에 두부를 넣고 국물은 안 먹는 것이었다. 칼로리가 높은 국물은 먹지 않고 단백질인 두부를 섭취한다는 것이 요지다.

비법을 들은 안영미는 "그러면 라면은 왜 먹나. 라면은 면치기 하는 맛에 먹는 것"이라며 의문스러워 했고, 이소라는 "(라면이) 너무 땡길 때, 기분 내고 싶을 때 먹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다른 팁을 요구하며 "달랑 그거 하나 가지고는 안된다"고 타박하자 이번에는 브라이언이 자신의 비법을 밝혔다.

브라이언의 비법은 즉석밥 2/3에 삶은 달걀 흰자 1/3을 갈아 섞어 먹는 것이었다. 브라이언은 "흰밥과 식감이 똑같다. 대신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이 높아진다"라고 다이어트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대도서관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곤약밥을 제안했다. 즉석밥으로 나온 곤약밥이 맛, 모양새 모두 일반밥과 똑같지만 0칼로리 라는 것.

대도서관의 비법에 김국진이 "0칼로리면 뭐하러 먹어?"라고 의문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형은 여태까지 곤약밥 먹어왔을 지도 모른다. 이 형은 먹어도 살이 안찐다"라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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