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이사야사' 방송화면

배우 방은희가 인생 첫 집을 공개했다.

방은희는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사야사'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인생 처음으로 장만한 동빙고 아파트를 공개했다.

오랜 전세 살이 끝에 최근 집을 장만했다는 방은희는 본인이 직접 그린 해바라기 그림이 걸려 있는 널찍한 거실에서부터 독특한 분위기의 침실, 미처 정리하지 못한 드레스룸 등을 둘러봤다.

TV조선 '이사야사' 방송화면

방은희는 이날 절친한 사이인 배우 김형범의 도움으로 화초를 정리했다. 그러다 베란다에 창문과 폴딩도어가 동시에 있는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외국인 렌탈 전용 빌라였던지라 한옥풍의 창문이 설치돼 있었는데 여기에 방은희가 폴딩도어를 설치했던 것이다.

그는 이 집에 대해 "10년 전에 대출 끼고 샀다가 5년 살고 딴 데에 전세를 줬다"며 "그 사람들이 4년 살고 내가 다시 들어왔다"고 밝혔다.

TV조선 '이사야사' 방송화면

김형범이 얼마에 샀냐고 조심스레 묻자 방은희는 "그때 가격으로 11억 정도 할 때 10억원을 주고 구입했다"며 "10월말에 대출금을 모두 갚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범이 "지금은 5억원 정도 할 것 같다"고 하자 방은희는 "이 집이 79평이다"라며 5억원은 말도 안 된다고 당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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