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유가족의 뜻에 따라 故 설리의 조문 장소를 별도로 마련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이어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빈소 위치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이다.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 낮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팬들의 조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