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을 다뤘다.
최근 영화 '강변호텔'로 2019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당일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섹션TV' 측은 지난 6일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던 한 매체를 찾아갔다.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기자는 "5월달 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김민희가 임신한 것으로 보이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홍상수는 지난 2016년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은 혼인 파탄에 책임이 있는 유책 사유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며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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