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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승원 마동석 박정민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9월 극장가의 최대 이슈는 '추석 대박작'의 탄생이다. 올해는 톱배우들을 내세운 한국영화 세 편이 같은 날 동시에 맞붙는다. 오는 9월 11일 개봉하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그 주인공이다. 배우 차승원, 마동석 그리고 박정민과 류승범 등 걸출한 배우들의 물러설 곳 없는 승부이기도 하다. 여전히 만만치 않은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 ‘변신’, ‘유열의 음악앨범’ 등 위력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치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명절엔 코미디!
  • 사진='힘을 내요 미스터 리' 스틸
먼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차승원의 내공을 실감할 수 있을 만한 영화다.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6년 '럭키'로 700만 관객을 동원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차승원표 코미디를 키워드로, 흥행 영화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 관객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반전 캐릭터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루성 소재, 매끄럽고 따뜻한 에피소드로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아역 엄채영의 깜짝 놀랄 만한 호연도 볼거리가 될 것 같다. 특히 12년 만에 코미디 장르를 택한 차승원의 연기가 확실한 흥행 포인트다. 차승원은 칼국숫집 수타 장인이자 미스터리한 정체를 가진 철수를 연기했다. 완벽한 듯 허술하고 미스터리하면서도 친근한 차승원의 독보적인 이미지가 반전 코미디와 만나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전언이다. 부담없이 웃고 즐길 만한 추석 영화로 손색이 없는 만큼 연령불문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마동석, '전설의 주먹'으로 한 방!
  • 사진='나쁜 녀석들: 더 무비' 스틸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마동석은 최근 영화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다. ‘범죄도시’, ‘신과함께’, ‘악인전’의 흥행에 이어 마블 영화 ‘이터널스’까지 합류하며 한층 달라진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그가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함께 주연으로 나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액션물로 2014년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했다. 마동석은 전설의 주먹 박웅철 역을 맡아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강렬한 포스로 드라마보다 훨씬 독하고 센 전개를 이끌며 묵직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의 최근 흥행 타율이 성공적이었던 만큼,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타짜: 원 아이드 잭' 박정민, 배짱 두둑한 '도일출'로 흥행 베팅!
  • 사진='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
마지막으로 ‘타짜: 원 아이드 잭’ 역시 박정민을 비롯해 저력 있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이번 영화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출격한 가운데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류승범의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박정민의 연기 변신 성공 여부가 관건이다. 특히 이야기의 주축을 책임진 박정민은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공무원 수험생 일출로 분해 여태껏 본 적 없는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평범한 청년이 타짜로 변모하는 과정을 독기 서린 눈빛으로 그려내며 완전히 새로운 ‘타짜’의 탄생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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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29 06:54:10   수정시간 : 2019/08/29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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