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봉오동 전투'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지난 주말 3일간(23일~25일) 26만48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1만3296명으로 이로써 '봉오동 전투'는 손익분기점인 450만 관객을 넘어서 장기 흥행세 굳히기에 돌입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이 흥행 질주를 달려온 '봉오동 전투'는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과 각계각층의 단체 관람 열풍을 이끌며 관객몰이를 이어왔다.

독립군들의 뜨거운 승리의 순간을 담은 감동의 드라마에 시원한 질주 액션, 믿고 보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향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과 박희순의 특별출연까지, '봉오동 전투'는 올여름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봐야 할 필람영화로 꼽힌 '봉오동 전투'는 개봉 4주 차에도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