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신’은 지난 주말 3일간(23일~25일) 57만19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6만9636명으로 개봉 후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변신’은 개봉 이후 단 하루도 경쟁작에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5일 연속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좌석 점유율이 열세인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기록이다.
또한 ‘변신’은 2018년 3월 ‘곤지암’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공포물이기도 하다. 지금과 같은 추이라면 ‘변신’은 금주 내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 기록 역시 ‘곤지암’ 이후 약 1년5개월 만의 기록이다.
한편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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