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 DB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파경 위기에 놓인 가운데, 안재현이 '하자 있는 인간들' 행사에 불참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중앙무대에서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오연서, 구원, 민우혁, 김재용, 차인하와 오진석 PD가 참석했으며, 안재현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재현과 관련된 언급은 일절 나오지 않았으며, 작품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앞서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행사 불참과 관련해 "배우의 개인사와 관련 없이 이미 4주 전부터 일정이 안 맞아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하지만 최근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중앙무대에서 열린 MBC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에 안재현을 제외한 전 출연진과 감독이 참석했다.사진=조은정 기자 new@hankooki.com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