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영 김원중 부부가 화제다. 사진=SBS 캡처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6.2%(이하 수도권 가구 2부)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올랐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2.9%, ‘MBC 스페셜’은 3%, tvN ‘더짠내투어’는 2%,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1%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김원중, 곽지영은 결혼한 지 이제 갓 1년이 넘은 신혼부부다.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깔끔한 신혼집도 공개됐다. 이른 아침, 먼저 잠에서 깬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했다. 곽지영은 “개인적으로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문을 열면 칼각이 잡혀있다.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밥 먹는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옷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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