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어죽으로 연매출 16억 원을 이룬 서민갑부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241회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어죽으로 신화를 이뤄낸 신희범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죽집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어죽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제작진은 오전 일찍부터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다는 해당 가게를 방문했다. 얼큰한 짬뽕같기도, 시원한 매운탕 같기도 한 국물의 정체는 어죽.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죽에는 칼국수도 한가득이다.

대박 어죽의 비결은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아낸 것이다. 주인장 신희범씨는 "금강 용담호 1급수 청정지역에서 잡은 쏘가리, 동자개, 메기, 붕어 등 자연산 민물고기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산지에서 바로 손질 후 물과 함께 급랭시켜 운송하고, 10여 종류의 민물 생선을 압력밥솥에 넣고 2시간가량 푹 삶아내 깊고 사골국을 연상케 하는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서민갑부 신희범씨의 어죽은 단돈 8천원에 무한리필로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식당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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