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은정 기자 new@hankooki.com
배우 손석구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배우 손석구 강한나 오혜원이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던 중 관람 태도가 바르지 못했다는, 일명 '관크'(관객 크리티컬) 논란이 생겨났다.

명백하게 관람 매너를 지키지 않은 행동이기에 배우들도 발빠른 사과에 나섰다. 강한나는 "극 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 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사과했다.

오혜원도 이어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며 저의 경솔하고, 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뉘우쳤다.

그러나 손석구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소속사 또한 "관련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코멘트만 남겼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