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 워커 페이스북
10일 OCN에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방영 중인 가운데 배우 고(故) 폴 워커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폴 워커는 1973년 미국에서 태어나 1985년 드라마 '천사 조나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공포의 실로폰' '프로그램 투 킬' '타미와 티렉스' '미트 더 디들스' '스컬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폴 워커는 2001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2년 MTV 무비어워드 최고의 스크린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폴 워커는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폴 워커는 태풍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동차 쇼 출연을 위해 산타클라라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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