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사진=스포츠한국 DB
은퇴를 선언한 뒤 연예계를 떠난 이태임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며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이태임은 현재 임신 중이고, 연상의 인수·합병 전문 사업가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태임은 그해 9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남했다.

한편 23일 SBS funE는 법조 및 주식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태임 남편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이태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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