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진부부가 시어머니의 K뷰티 효도 대작전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56회에서는 장안의 화제였던 고부갈등 그 이후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함소원은 자고 일어났더니 감쪽같이 사라진 시어머니를 찾으려 동분서주하고 함진부부는 뒤늦게 후회하며 서로를 탓해봤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과연 시어머니는 어떤 이유로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간 것인지, 과연 어떤 곳을 찾아간 것인지 사건의 전말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함진부부를 식겁하게 한 시어머니 가출 사건 이후, 두 사람은 시어머니의 서운함을 풀기 위해 ‘K-뷰티 효도 대작전’을 펼치며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이 시어머니와 함께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성형외과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맞닥뜨린 상담 시간, 시어머니는 마치 준비라도 한 듯 끝없는 요구사항을 늘어놨고, 애써 웃어 보이던 함소원은 상담이 진행될수록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액에 급격히 어두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시어머니가 전하는 쉽고도 어려운 간단명료한 “전지현처럼 만들어주세요”라는 주문이 실현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함진부부와 중국마마는 거침없이 일명 ‘전지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로라하는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까지 총출동, 시어머니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변신을 감행한 것. 전문가의 손길로 확 달라진 중국 마마의 애프터 모습이 상상 이상의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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