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최근 운전면허를 획득한 화사가 절친한 언니 최수정과 함께 자라섬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는 최수정에 대해 "연습생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언니다. 같이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던 언니"라며 "배고픈 시절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주고 드라이브도 자주 시켜줬다"고 회상했다.
최수정은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감회가 새롭다. 우리 연습생 때 김밥 한 줄 못 먹고 그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화사에게 "네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살도 악착까지 빼고, 연습도 악착같이 했다.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마무의 첫 무대를 본 경험을 이야기하며 "네가 처음 무대에 나왔는데 살이 쫙 빠졌더라.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싶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두 달 동안 15kg을 뺐다"고 답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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