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보자는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었다. 어디에 가도 고통스러웠다"고 기억했다.
그는 "여기서 친구와 마주보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 착착'하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가 '찔렸다'고 하더라. 부자연스러운 가발을 썼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분이 목에 피를 흘리면서 누워있었다. 옷에 피가 많이 묻어있었다. 소름 끼쳤다"며 힘든 기억을 꺼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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