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백세시대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에서는 위를 살리는 신의 눈물, 매스틱이 소개됐다.
이날 한 출연진은 후식에 하얀 가루를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 가족 건강 비법"이라며 "위를 보호해주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 소화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문의 백색 가루는 그리스 키오스 섬의 나무 진액 매스틱이었다. 매스틱은 5천 년 역사를 가진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로, 매스틱 성분 중 테르펜은 강력한 항산화, 항균,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분비내과 교수는 "테르펜은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 위 질환을 줄이고 위 환자들이 겪는 증상 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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