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박연경 아나운서가 MBC '올스타 원정대-괴물을 찾아서'에 출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20일 방송된 MBC '올스타 원정대-괴물을 찾아서'에 출연, 내조의 여왕 배지현의 모습과 류현진의 숨겨진 사랑꾼 면모(?)를 전하며 류현진 부부와의 친분들 과시했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1987년 생으로 동덕여대 경영학과를 졸업, 2013년에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갓 입사한 당시 ‘무한도전’ 수능 특집 ‘그래 우리 함께’에 출연, 노홍철의 사심 가득한 리액션을 받아 시선을 모았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학교에서 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돕기 위해 박연경 아나운서가 등장하자 노홍철과 길은 박연경 아나운서 옆으로 자리를 이동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박연경 아나운서는 안 된다.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들을 가로막아 웃음을 선사했다

과거 MBC '헬로! 이방인' 출연분에서는 김광규가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김광규는 멤버들의 한국어 시험을 돕기 위해 MBC '우리말 나들이'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박연경 아나운서를 찾았다. 박연경 아나운서를 만난 김광규는 "왜 이렇게 떨리지?"라며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연경 아나운서는 “도움 드릴 부분 있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해드리겠다”며 화답했다.

이날 방송 중 ‘헬로! 이방인’ 멤버들은 박연경 아나운서에게 “한국 말 진짜 잘한다. 예쁘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편, 박연경 아나운서는 MBC TV 'MBC 기분좋은날'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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