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일한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8월 28일 개봉을 드디어 확정했다. 전세대가 시대를 넘나드는 사랑의 감성을 늦여름 충만하게 느낄 기회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은 122분 러닝 타임과 12세이상 관람가를 확정하며, 뉴트로 세대부터 그 시절 화양연화를 보낸 세대까지 모두 아우르는 감성과 비주얼,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122분간의 러닝 타임 동안 시대 불변의 명곡이자 명가수들의 숨겨진 음악들이 등장, 마치 뮤직 블록버스터 같은 뮤직 플레이리스트로 1990년대에 이어 2000년대 그 시절 그 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우연히 다시 마주치고 싶은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등 추억의 감정들을 끄집어내 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김고은과 정해인의 케미스트리까지 폭발시키며 새로운 멜로 영화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는 이미 지난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베일을 드러내자 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제목 및 배우들 이름이 오르며 단숨에 늦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부터 13년간 이어진 동명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매개체로 두 사람의 오랜 시간, 설렘과 헤어짐이 반복되는 시간 속 인연을 섬세하고 애틋하게 그리고 있다. 더불어 멜로의 정석인 디테일의 대가 정지우 감독이 전하는 시간과 사랑의 의미는 2019년 여름과 가을 사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관통할 것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