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가 개봉 24일째인 13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

'토이 스토리4'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및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타이 기록('겨울왕국')을 세웠다. 이어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기간 200만 돌파 타이 기록('인크레더블2' '인사이드 아웃')을 경신했다. 개봉 24일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코코'(25일), '인크레더블 2'(27일)보다 빠른 속도이자 '인사이드 아웃'(18일)의 뒤를 이어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두번째 빠른 기록.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4배 더 강력해진 재미와 감동,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로 찾아온 '토이 스토리 4'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레전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북미에서는 누적 3억 20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토이 스토리' '토이 스토리 2'의 전체 흥행 수익을 훌쩍 넘긴 것은 물론, 2019년 북미 전체 영화 흥행 순위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더했다.

식지 않는 흥행세로 레전드 시리즈의 위용을 자랑하는 영화 '토이 스토리 4'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