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우현(수), 문진희(선), 박세림(진), 이도정(미), 윤수미(려) 사진=데일리한국 제공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호텔 리조트에서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본선 진출자 22명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진(眞)은 박세림 씨가 차지했다. 이어 선(善)에는 문진희 씨, 미(美)는 이도정 씨, 수(秀)는 이우현 씨, 려(麗)는 윤수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진에 등극한 박세림 씨는 향후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 올 가을 개최 예정인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의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평화와 비폭력을 모토로 전세계 80여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의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수준 높은 대회운영과 관리,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그간 한국대회 수상자들은 영상물 등을 통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소개하는 등 평화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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