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개그콘서트' 권재관이 지하철 진상의 행태를 보고 경악한다.

오는 14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전지적 구경 시점’에서는 안하무인 지하철 진상남 배정근과 착한청년 이재율의 싸움으로 일요일 밤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관전 포인트는 지하철에 전세를 낸 배정근과 정의로운 청년 이재율의 입담 터지는 싸움이다. 권재관을 비롯한 구경꾼들은 이를 지켜보며 차진 추임새를 넣고 속이 시원해지는 사이다 장면이 나올 때마다 흥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권재관은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배정근을 향해 휴대폰을 치켜들며 진상의 미래를 예언해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그는 지하철 이동 판매상으로 변신한 이문재가 팔던 물건으로 진상 처단을 시도하자 온 몸으로 막아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복현규와 이창윤은 바닥에 침을 뱉으며 시비를 거는 배정근을 향한 극강 분노를 펼친다. 두 남자가 파격적인 종교대통합을 이루어 진상남을 엄벌하려하고 이를 몸을 날려 진정시키는 권재관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쉴 새 없이 빵빵 터뜨린다.

뿐만 아니라, 눈을 반짝이게 만드는 싸움 구경 마지막은 예상치 못한 특급 게스트로 마무리된다고 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대반전 재미 뿜뿜 코너 ‘전지적 구경 시점’은 일요일(1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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