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또다시 욕설논란에 휩싸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는 이준석 PD를 비롯해 장동민,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이 참석했다. 함께 출연하는 김준현, 위너 김진우는 스케줄상 이유 참석하지 않았다.

서로에게 친밀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장동민은 유병재에게 "이 XX가"라고 말했고, 유병재는 "형 욕은 하지 마"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곧 이준석 PD에게도 "XX"라고 욕설을 던졌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욕설이 선을 넘은 것이 아니냐"며 비판했고, 여기에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너무 예민한 것 같다" 옹호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16년 한부모 가정 비하 발언으로 한차례 논란에 휩쌓였으며, 2016년에는 삼풍백화점 사건 생존자 모욕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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