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이 화제다. 사진=MBC 캡처
가수 고유진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고유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나이 44세의 싱글임에도 후배들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러 다니는 그의 모습에 부모님은 하루빨리 가정을 꾸리고 단란하게 사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라고. 고유진의 부모님은 "결혼해서 자식 낳을 거지?"라고 물으며 "자식을 키워봐야 힘든 것도 알고 부모 마음도 안다더라. 결혼만 하라"고 말했다.

고유진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못한 게 아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아직 못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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