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서는 제과명장 김영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모는 "처음엔 최고의 과자를 만드는 기술자로 남고 싶었다. 근데 제과점을 운영하던 친구가 제과점을 대신 맡아달라고 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에서 용기를 많이 줬고 도움을 줬다. 저희 같은 사람들은 자기 점포를 갖는 게 꿈이다. 오픈할 때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6평짜리 매장에서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빵을 하루에 7~8번씩 구웠다. 밤 12시쯤 빵이 나오면 갓 나온 따뜻한 빵을 직접 배달했다. 빵 담는 노란 박스를 다섯 박스씩 메고 다니면서 배달을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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