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하정우가 교장 선생님으로 있는 '걷기 학교'에 대해 공개했다.

황보라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절친 배우들과 함께 하고 있는 걷기 학교에 대해 소개했다.

황보라는 이날 "걷기 학교 1기는 하정우 선배님인데 그가 교장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김남길 선배님이 26기로 들어왔다. 제가 오늘 라디오에 나간다고 하니 음악을 추천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황보라는 "김남길 선배님은 복학생 스타일이다. 보통 초반에는 3만보를 걸어 상위 클래스를 찍는데 남길 선배님은 1만 5000보에서 2만보로 중하위 권이다. 산보 스타일로 걷는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이어 주지훈과 이선균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그는 "주지훈 씨는 독자 걷기 시스템이다. 절대 모임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이선균 선배는 자퇴하셨다. 저와 같이 하와이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완주했지만 무릎 연골을 잃고 족저 근막염에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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